
[한망 ㅡ옌타이]국가산업협력단지·한국 8개 도시 네트워크·새만금 연결…경제·과학기술·스포츠·문화 교류 확대
산업통상부 승인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를 거점으로 한·중 지역경제와 과학기술, 스포츠, 문화·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옌타이는 한국과의 교류 기반이 폭넓게 구축된 도시다. 특히 한국의 8개 주요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어 지방정부 간 교류를 기업·대학·연구기관·체육단체 등 민간 협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도시 네트워크는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옌타이를 중국 교류협력의 거점으로 삼는 중요한 배경이다. 기존의 지방정부 교류를 경제·산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다시 과학기술과 스포츠·문화·청소년 교류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옌타이에는 중한(옌타이)산업협력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할 경우 양국의 산업·기업 협력을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인천과 옌타이를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 항로가 운영되고 있어 양국 간 인적·물류 교류의 기반도 갖추고 있다.
● 옌타이–인천–군산–새만금, 한중 협력의 연결축
옌타이의 강점은 중국 내부의 산업기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의 인천과 군산 등 주요 도시와 축적된 지방정부 교류를 바탕으로 옌타이–인천–군산–새만금을 잇는 서해권 협력축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옌타이가 중국 측의 국가급 중한산업협력 플랫폼이라면, 새만금은 한국 측의 국가산업단지이자 기업 투자와 산업혁신을 위한 핵심 공간이다.
따라서 두 지역을 연결하면 산업·물류·투자·기업 진출뿐 아니라 관광과 인적교류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한중 지역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다.

● 과학기술에 스포츠·문화까지
옌타이에는 중일한 혁신협력센터도 자리하고 있어 산업협력을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대학·연구기관 간 공동협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여기에 스포츠와 문화·청소년 교류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태권도와 생활체육, 청소년 스포츠, 시니어 스포츠 등은 언어와 제도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민간교류 분야다. 태권도 교류를 비롯해 지도자·선수 교류, 국제대회, 전지훈련, 스포츠 관광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갈 수 있다.
경제협력이 기업과 산업을 연결한다면 스포츠와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8개 도시 네트워크를 중국 전역 협력망으로”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은 지난 22일 옌타이에서 열린 ‘한중 과학기술 혁신협력 싱크탱크 연맹 출범식’에서 싱크탱크의 연구와 정책 논의가 실제 지방정부와 기업의 협력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옌타이를 중심으로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연구기관, 체육단체,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한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옌타이의 한국 8개 도시 네트워크를 출발점으로 산업·과학기술·스포츠·문화·청소년 교류를 다층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산둥성은 물론 중국 주요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상기 회장은 “옌타이(中日韓創新合作中心)를 중국 교류협력의 거점으로 삼아 양국의 지방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체육단체, 민간단체를 연결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 기업을 연결하고, 과학기술은 미래를 연결하며, 스포츠와 문화는 사람을 연결한다.
한중지역경제협회는 한국 8개 도시와 옌타이 사이에 이미 형성된 지방교류의 기반 위에 경제·과학기술·스포츠·문화 교류를 결합해 새로운 한중 민간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韩网烟台讯]韩中地域经济协会以烟台为枢纽扩大中韩交流合作
依托中韩产业合作平台、韩国8个城市交流网络和新万金,拓展经济、科技、体育及文化交流
韩中地域经济协会将以中国山东省烟台市为重要枢纽,进一步扩大韩中两国在区域经济、科技、体育、文化及青少年领域的交流合作。
烟台与韩国长期保持密切的地方交流与合作关系。目前,烟台已与韩国8个主要城市建立友好城市或姐妹城市等交流关系,为进一步推动地方政府、企业、高校、科研机构、体育团体及民间组织之间的合作奠定了基础。
这一城市交流网络,也是韩中地域经济协会将烟台作为对华交流合作重要枢纽的主要原因之一。通过现有地方政府交流,可以进一步推动经贸和产业合作,并将合作领域拓展至科技创新、体育、文化及青少年交流。
●烟台—仁川—群山—新万金,构建中韩合作新纽带
烟台的优势不仅在于产业基础,也在于其与韩国主要城市长期形成的交流网络。
依托与仁川、群山等韩国城市积累的地方交流基础,可以进一步探索连接烟台—仁川—群山—新万金的环黄海区域合作纽带。
烟台拥有中韩(烟台)产业合作园区,韩国则拥有新万金国家产业园区。双方产业平台相互衔接,可以为企业投资、产业链合作、物流、技术交流以及人员往来提供新的合作空间。
与此同时,烟台与仁川之间的中韩客货班轮航线,也为两国人员和物流往来提供了重要的海上通道。
●从科技创新拓展到体育、文化交流
烟台还拥有中日韩创新合作中心等科技创新合作平台,为中韩两国高校、科研机构和企业开展科技研发及产业合作提供了新的平台。
韩中地域经济协会计划在此基础上进一步融入体育、文化和青少年交流。
特别是跆拳道、群众体育、青少年体育以及老年体育等项目,可以突破语言和制度差异,成为连接两国民众的重要民间交流载体。
未来可围绕跆拳道交流、教练员和运动员交流、国际赛事、体育训练以及体育旅游等领域,探索更加多元的合作模式。
经济合作连接企业和产业,科技合作连接未来,体育与文化则连接人与人。
以8个韩国城市为基础,拓展对华合作网络
9月22日,韩中地域经济协会会长李相基出席在烟台举行的“中韩科技创新合作智库联盟成立仪式”,并在致辞中表示,中韩智库的研究和政策讨论应进一步转化为地方政府和企业参与的实际合作项目。
韩中地域经济协会计划以烟台为重要节点,进一步加强与中国地方政府、企业、高校、科研机构、体育团体及民间组织的联系,并与韩国地方政府和企业建立更加紧密的合作网络。
特别是将充分利用烟台与韩国8个城市之间已经形成的地方交流基础,在此基础上推动产业、科技、体育、文化及青少年交流多层次发展,并逐步将合作网络扩大至山东省其他地区以及中国更多城市。
李相基表示:
«“我们希望以烟台为对华交流合作的重要枢纽,连接两国地方政府、企业、科研机构、体育团体和民间组织,推动智库研究成果进一步转化为实际合作项目。”»
韩中地域经济协会将以烟台与韩国城市之间长期形成的地方交流基础为依托,把经济、科技、体育和文化交流有机结合起来,进一步打造韩中民间交流合作的新平台。
以烟台为起点,连接山东,面向中国;以地方交流为基础,推动中韩合作走向更加广泛和务实的领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