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망ㅡ옌타이]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옌타이 루양스포츠그룹 전략적 협력…청소년 무도문화에서 시니어 건강문화까지 교류 확대.

한·중 태권도 교류가 어린이에서 시니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민간 스포츠·문화교류로 확대된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중국 옌타이 루양스포츠그룹(烟台鹿扬体育用品有限公司)은 지난 9월 23일 전략적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2월 중국 옌타이에서 어린이 태권도와 시니어 생활스포츠 교류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루양스포츠그룹은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후원 및 현지 운영을 지원한다. 첫 행사는 옌타이에서 개최하고 향후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어린이 태권도, 국제 청소년 무도문화 플랫폼으로
어린이 분야에서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국제태권도문화교류축제(WCTTC)’를 추진한다.

WCTTC는 6~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경기와 국제 무도문화 공연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경기 결과보다 ‘무예로 인성을 기르고, 경기로 우정을 나누며, 문화로 서로를 이해한다’는 취지에 중점을 둔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매개로 만나고 각국의 전통무예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국제적인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옌타이에 세계 어린이 태권도대회를 상설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친선대회와 문화축제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시니어 분야는 ‘태극권과 경락품세’ 교류

어린이 교류와 함께 주목되는 분야가 한·중 시니어 생활스포츠 교류다.
중국에서는 태극권이 대표적인 시니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도시별로 노인대학(복지관)을 중심으로 태극권과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북 무주를 중심으로 경락품세를 활용한 시니어 생활무예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경락품세는 전통무예 동작에 호흡과 균형, 신체 협응 등을 결합한 생활무예 형태로, 고령층의 신체활동과 집중력·협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앞으로 한·중 자매·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시니어 생활스포츠+문화+관광’을 결합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시니어들이 중국을 방문해 태극권을 체험하고, 중국의 시니어들이 무주 등을 찾아 경락품세를 배우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음식, 관광을 결합하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실버교류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다.
■ 옌타이 루양스포츠그룹, 한·중 스포츠교류 후원
이번 사업에서 옌타이 루양스포츠그룹의 역할도 중요하다.
루양스포츠그룹은 WCTTC의 독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고, 옌타이에서 개최되는 첫 행사와 현지 스포츠·문화교류 사업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2일에는 루양그룹 관계자들이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2026 무주 태린이문화 페스타’ 태권도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참가 선수단의 태권도복을 직접 디자인·제작했다.
이후 양측은 정기적인 한·중 청소년 태권도대회 개최와 스포츠·문화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고, 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어린이에서 시니어까지, 사람을 연결하는 스포츠”
이번 협력은 세대별 스포츠교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는 태권도로 만나고, 시니어는 생활무예로 교류하며, 양국의 지역문화와 관광을 함께 경험하는 방식이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루양스포츠그룹은 오는 12월 옌타이를 첫 출발점으로 삼아 한·중 스포츠·문화교류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태권도와 시니어 생활스포츠가 함께 출발하는 이번 교류가 향후 청소년 무도문화와 시니어 건강문화, 스포츠관광을 연결하는 한·중 민간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韩网讯]从儿童到银发:中韩跆拳道交流将于12月在烟台启幕
世界儿童跆拳道联盟与烟台鹿扬体育用品有限公司达成战略合作——交流领域从青少年武道文化拓展至银发健康文化
中韩跆拳道交流正从儿童群体向老年群体延伸,逐步发展成为覆盖不同年龄层的民间体育与文化交流新模式。
世界儿童跆拳道联盟与中国烟台鹿扬体育用品有限公司于9月23日签署战略合作协议,双方计划于2026年12月在中国烟台启动儿童跆拳道与银发生活体育交流活动。
根据合作计划,鹿扬体育将积极支持相关项目,并参与当地活动运营及体育产业合作。首场活动将在烟台举行,未来还将逐步扩大至中国、韩国以及亚洲其他主要城市。
儿童跆拳道:打造国际青少年武道文化交流平台
儿童和青少年项目将跆拳道比赛与国际武道文化展演相结合,不仅关注比赛成绩,更注重“以武育人、以赛会友、文化互鉴”。
来自不同国家和地区的青少年将以跆拳道为纽带相聚,通过体验各国传统武术及文化,打造国际青少年体育与文化交流平台。
双方还计划以烟台为基础,探索建立世界儿童跆拳道赛事常态化举办机制,并逐步发展为面向世界主要城市的友好交流赛事和武道文化节。
银发交流:推动太极拳与经络品势交流
与儿童跆拳道交流同步推进的,是中韩银发生活体育交流。
在韩国,以全罗北道茂朱为中心,正在探索利用经络品势开展老年生活武术项目。
经络品势将传统武术动作与呼吸、平衡及身体协调等元素相结合,可作为老年群体参与体育活动和生活武术体验的一种形式。
世界儿童跆拳道联盟计划未来以中韩友好城市、姐妹城市为基础,推动“银发生活体育+文化+旅游”交流项目。
通过韩国老年人赴中国体验传统武术、中国老年人赴韩国体验经络品势,并结合当地历史、文化、美食和旅游资源,探索体育与旅游融合的银发交流新模式。
烟台鹿扬体育:积极支持中韩体育交流
在此次合作中,烟台鹿扬体育用品有限公司将发挥重要作用。
鹿扬体育将作为世界儿童跆拳道赛事的独家冠名赞助商,积极支持12月烟台首场活动以及当地体育文化交流项目。
9月12日,鹿扬体育代表应世界儿童跆拳道联盟邀请访问韩国,并参加了“2026茂朱太拳儿文化节”跆拳道比赛开幕式,同时为参赛运动员设计、制作跆拳道服。
此后,双方就定期举办中韩青少年跆拳道赛事、扩大体育与文化交流达成共识,并通过此次战略合作协议进一步推动相关项目落地。
从儿童到银发:以体育连接两国民间交流
此次合作的特点,是将不同年龄层的体育交流纳入同一合作平台。
儿童以跆拳道相聚,银发群体以生活武术交流,并共同体验两国的地方文化与旅游资源。
世界儿童跆拳道联盟与烟台鹿扬体育将以12月烟台活动为起点,逐步扩大中韩体育与文化交流范围。
儿童跆拳道与银发生活体育同步启动,有望进一步连接青少年武道文化、银发健康文化和体育旅游,探索中韩民间体育文化交流的新模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