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망-서울]한중 애니·게임 산업, AI·IP로 협력 확대
중국 애니메이션·게임 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한국 콘텐츠 업계와 AI 생성 콘텐츠(AIGC)와 지식재산권(IP) 사업화 협력 확대에 나섰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 애니메이션·게임 문화산업 포럼’에는 중국의 루이윈커지(瑞雲科技), 상잉위안(上影元), 즈젠왕뤄(智間網絡) 등이 참가해 AI·클라우드 렌더링 기술과 콘텐츠 IP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양국 기업과 기관들은 AIGC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IP 상호 라이선싱, AI 생성물 저작권 및 컴플라이언스, 공동연구소와 IP 공유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국 애니메이션 ‘랑랑산의 작은 요괴’와 ‘낙범진’의 한국 배급 협력이 성사돼 중국 콘텐츠의 국내 시장 진출도 본격화됐다.
‘랑랑산의 작은 요괴’는 국내에서 ‘서유기 랑랑산의 꼬마요괴’라는 제목으로 12월, ‘낙범진’은 ‘직녀: 별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옌충광상하이시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은 “교류는 작품이 보이고 신뢰받게 하며, 협력은 작품이 실제 시장에 진출하게 한다”며 협회가 양국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콘텐츠 산업이 단순한 작품 교류를 넘어 AI 기술과 IP를 결합한 공동 제작·투자·유통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中韩动画游戏产业以AI与IP扩大合作
中国动画、游戏企业齐聚首尔,与韩国内容产业界围绕生成式人工智能(AIGC)和知识产权(IP)商业化展开合作。
16日,在首尔COEX举行的“中韩动画游戏文化产业论坛”上,中国瑞云科技、上影元、智间网络等企业参会,介绍了AI、云渲染技术以及内容IP商业化模式。
中韩企业和机构围绕AIGC在动画制作中的应用、IP相互授权、AI生成内容的版权与合规,以及共同建设AIGC联合研究中心、IP共享资源库等议题进行了交流。
尤其值得关注的是,中国动画电影《浪浪山小妖怪》和《落凡尘》已达成韩国发行合作,显示中国动画内容正在加快进入韩国市场。《浪浪山小妖怪》将在韩国以《西游记:浪浪山的小妖怪》为片名于12月上映;《落凡尘》则将以《织女:星之孩子》为片名,于明年1月上映。
上海市动画行业协会副会长颜重光表示:“交流让作品被看见并获得信任,合作则让作品真正进入市场。”他表示,协会将继续发挥平台和资源连接作用,推动中韩内容企业之间的合作。
此次论坛表明,中韩内容产业合作正在从单纯的作品交流,进一步向AI技术与IP融合的联合制作、投资及发行合作拓展。





